사건·사고 123

만삭 의사 부인 사망사건. / '둘만의 방' 사건.

사건은 1월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임산부인 박모씨가 숨진 채로 발견된 것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박씨는 출산을 불과 한 달 앞둔 만삭의 임산부였다. 시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수련의이자 피해자의 남편인 백모씨였고 그는 아내가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숨진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부검 결과 박씨의 사망 원인은 목 압박에 의한 질식사였으며, 경찰은 피해자의 남편 백모씨를 용의자로 추정했다. 박씨가 사망 전날까지 매일 왕복 두 시간 거리를 출퇴근할 정도로 건강했고 시신에 뇌진탕 흔적이 없으며 머리 5~6군데에 상처가 있을 뿐이란 점, 백씨의 이마와 팔뚝에 상처가 있었으며 피해자 박씨의 손톱에서 남편의 DNA가 발견된 것이 결정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백모씨 측은 시신의 목에 손자국이 아닌 ..

사건·사고 2022.04.25

스쿨존. 아이가 달려와 충돌. 징역 1년 2개월 구형. 합의금 2천만 원 요구.

스쿨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하고 서행했어야 한다. 그래도 징역 1년 2개월 구형에, 합의금 2천만 원 요구는 지나친 것 같다. '합의금 없이' 벌금 내고 마무리해도 될 것 같다.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중 어린이가 뛰어와 자신의 차량과 충돌했지만 검사가 징역 1년 2개월을 구형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검사가 1년 2월 구형을 했습니다. 너무 겁이 나고 무섭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지난 2021년 6월 21일 오후 3시쯤 한 스쿨존에서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아이는 ‘열린 두개 내 상처가 없는 진탕상’으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이어 “그쪽(피해자 어린이) 아버님께서 합의금 2000만원 요구하신다”라며 ..

사건·사고 2022.04.24

금단절.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 폭탄주. / 최연희. 식당 아줌마.

술이 문제다? No. 술을 마신 사람이 문제다. 그런데 박진 후보자는 흠이 그렇게 없나? 본인이 성추행한 것도 아니고, 이 퍼포먼스가 그렇게 잘못된 것 같지도 않은데. 판사, 검사,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거쳐 국회의원이 된 최연희 한나라당 의원은 2006년 2월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한 기자를 성추행했다. 당시 최 의원은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었다. 1심(서울지법 형사합의26부, 황현주 부장판사)은 최 전 의원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나, 2심(서울고법 형사9부, 고의영 부장판사)은 이를 벌금 500만 원으로 감형하고 그마저도 선고를 유예했다. 이후 검찰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선고유예가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최 전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했다. [최연희] (나무위키) 2006년 2월, 당내 ..

사건·사고 2022.04.23

청주 상당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 수사관 수준.

수사관이 '착한 애'란다. '착한 애'가 죽음, 비참함 운운하며 협박하냐? “걔 착한 애다, 검도 잘해”…주차 협박 쪽지 신고하자 경찰이 한 말 [보배드림]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519608&m=1 살인전과 주차협박 고소인 입니다. 지금까지 진행 상황입니다. | 보배드림 베스트글 먼저, 지난 번 제 글에 많은 응원주시고 도와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www.bobaedream.co.kr

사건·사고 2022.04.16

[금단절] 천안. 술 취한 50대. 여성 2명 살해. 단순 시비.

살인자는 음주 상태이었다. 음주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음주에 대한 개인, 사회의 통제가 필요해 보인다. 댓글을 보니 특정 지역 혐오가 지나치다. (지역 혐오를 유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다만, 해당 지역도 그 원인을 잘 따져봐야 한다.) (오래 전 회식에서 나에게 그 지역 아니라고 테이블 옮겨 달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 공격자를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방어하거나 빨리 도망을 쳐야 하는데, 여성 분이 있어서 도망 치기도 어려운 상황. 너무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당방위 요건이 완화되어야 한다.) 저 살인범은 바로 신상 공개하고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충남 천안에서 5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던 부부 두 쌍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 2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근처 노래방에서 피해자들과..

사건·사고 2022.04.16

14살 소년, 놀이기구에서 떨어져 사망. (미국)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31미터까지 올라갔다가 빠르게 떨어지는 놀이기구에서 14살 소년이 튕겨져 나온 겁니다. A 14-year-old boy visiting from Missouri died on Thursday night after falling from a ride at ICON Park in Orlando, Florida, officials say. Orange County Sheriff John W. Mina identified the boy during an afternoon news conference as Tyre Sampson. Mina said the investigation is still in its early stages, but no ch..

사건·사고 2022.03.27

30년 만에 선생님을 찾아가 101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

이런 기사를 보면, 세상 살기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22년 3월 17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37살 군터 우웬츠는 자신의 교사였던 50대 여성 마리아 벨리든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앞서 벨리든은 2020년 11월 벨기에 앤트워프 인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에서는 101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우웬츠는 친구에게 범행을 자백했고,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우웬츠는 경찰 조사에서 "7살 때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는데, 당시 선생님이었던 벨리든마저 나를 무시했다"며 "내가 발표하려고 손을 들면 항상 다른 아이들만 시켰다. 그는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만 (의존명사) (흔히 ‘만에’, ‘만이다’ 꼴로 쓰여) 1. ((시간이나 거..

사건·사고 2022.03.27

어머니 집에서 5형제 중 3명 사상. (2명 사망.)

무자식 상팔자 (無子息 上八字) 자식이 없는 것이 도리어 걱정이 없이 편하다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오늘(21일) 오전 10시쯤 경남 사천시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두 남성의 형인 60대 남성 A 씨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숨진 형제들은 목이 졸린 흔적이나 둔기에 맞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3형제가 거실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형제들의 돌아가신 어머니가 살던 집입니다. About 10 am today (21st MAR), two man in 60s and 50s were ..

사건·사고 2022.03.22

박진성 미투 및 무고 사건. 이은의 변호사.

아래 '박진성 시인'에 대한 자료 출처는 '나무위키'. 2016년 여러 여성의 폭로로 성폭력, 성희롱 범죄 혐의가 제기됨. 2017년 폭로자 2인에 대한 성폭력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를 받고 해당인들에 대해선 무고 및 허위 사실 유포 혐의가 인정. 트위터에서 심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나 실패하고 의식을 회복하였다고 주장하였음.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확인되지 않음. 2018년 7월, 자신의 성폭력, 성희롱 혐의를 보도한 언론인 한국일보와 기사를 쓴 황수현 기자와의 민사소송에서 1심 승리. 12월에 합의하는 데 성공해 2심 종료. 한국일보는 2019년 1월 30일 박진성 시인에게 제기되었던 모든 의혹에 대해 정정을 하는 정정보도문을 내보냄. 2019년 폭로자 중 1인의 주민등록증을 SNS에 ..

사건·사고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