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가 꼰대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이 많은 것 아닌가? 🤣

여하튼, 지갑을 열고 말 줄여야 좋은 건 꼰대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금언(金言·maxim)임. 

 

YTN  2022. 9. 8. 

... 어른이 되시려면 말씀을 줄이십시오. 그리고 지갑을 여십시오. 제가 그 말씀을 항상 드려요. 그런 것처럼 집안에서도 어른들, 부모님들이 말씀하면 젊은 사람들이 안 옵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줄이고 그래도 얼굴 보는 게 백 번 낫죠. 그러니까 논어에 공자의 말씀이 이런 말씀이 있어요.

노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라는 말이 있어요. 그러니까 노인들은 편안하게 모시고 친구들에게는 신용을, 믿음을 주고 젊은 사람들은 품어줘라. 이 말이 저는 양쪽 세대에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은 어른들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이걸 생각하고 어른들은 우리 젊은 애들, 친구들을 어떻게 품어줄까, 이런 생각을 하신다면 이번 명절도 즐겁게 저는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가족 간의 갈등, 남녀차별의 문제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자연스럽게 저는 진행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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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라저래라
‘이리하여라 저리하여라’가 줄어든 말. [표준국어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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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선배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료들이 내가 자산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 앞에선 티를 안내도 계속 곱씹으며 배 아파한다. 특히 자산이 거의 없는 직장상사라면 나를 괘씸하게 여길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코지할 가능성이 있다. 넘사벽인 재벌은 인정하면서도 나와 비슷해 보이는 주변인이 부자인 건 참을 수 없는 거다. 굳이 돈 있는 티를 내 그들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 성공한 건 그러려니 하지만, 내 주변인이 성공하는 건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만의 특징은 아닌 것 같다.

조승연 작가의 유튜브에 프랑스인이 출연한 적이 있다. ... “다른 프랑스 친구들이 뭐라고 그러냐면 프랑스가 혁명이 워낙 많다 보니까 혁명이 날 때마다 ‘돈 있는 놈들 끌어내려 머리 잘라!!’라는 일이 있었다. 그 이야기를 해줬던 프랑스 친구가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미국 사람은 비싼 차가 지나가면 ‘나도 언젠가 돈 벌어서 저 차 살 거야’ 얘기하는데 프랑스 사람들은 비싼 차가 지나가면 ‘저 사람 끌어내려서 같이 걷게 하자’라고 하더라”​

이 말에 프랑스인은 격한 공감을 나타내며 웃었다. 요즘같이 부동산으로 자산의 양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운 좋게 주택 한채 보유했다고 거들먹거리다가는 괜한 미움을 사기 십상이다. 몇몇 부자들조차 남들에게 부를 감추려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때다.

 

 

십상 十常
명사 열에 여덟이나 아홉 정도로 거의 예외가 없음.

 

출처: https://brunch.co.kr/@parknan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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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에서 발췌.

 

머스크는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모회사인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당연히 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며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가끔 우주선 로켓 관련 작업을 혼자 하고 있을 때 작은 집에서 혼자 머무르곤 한다. 옆에 강아지마저 없을 때는 진짜 외롭다.”

 

현재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꿈은 인류가 화성에 자급자족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그가 지속해서 우주 기술에 투자하는 이유다.  

 

머스크는 ”내 기업들이 인류 수명 연장에 투자하거나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너무 오래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람이 너무 오래 살면 사회가 질식할 수 있다.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은 한 번 생각한 주장을 잘 바꾸지 않는다. 그냥 그렇게 믿다가 숨진다. 만약 그런 사람들이 숨지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낡은 생각이 고착되고 발전이 없을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나도 좀 더 오래 건강하고 싶다. 하지만 숨지는 건 두렵지 않다. 오히려 안식으로 다가올 것 같다”며 삶과 죽음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elon-musk-tesla-lonely-lifespan_kr_62425fc9e4b0d8266aa2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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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장면이 기억이 난다. 

 

1. 초반에 어린이가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것.

 

2. 자식들은 원하는 것 없이는 집에 들르지 않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9QwFu2Pb6TE 

https://www.youtube.com/watch?v=i1THuctZAOs 

 

zzulpa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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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귓가를 맴돈다. 이 노래가 나를 떠나지 않는다.  

This song has been stuck in my head all day.
This is repeated in my ears Over and over.
It seems never to leave my ears.[각주:1]

 

https://www.youtube.com/watch?v=-6tTv68xBhE 

 

 

  1. 영어 표현은 https://orbi.kr/00011256124 참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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