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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열고 말 줄여라". 꼰대. 유교계 회장.

꼰대가 꼰대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이 많은 것 아닌가? 🤣 여하튼, 지갑을 열고 말 줄여야 좋은 건 꼰대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금언(金言·maxim)임. YTN 2022. 9. 8. ... 어른이 되시려면 말씀을 줄이십시오. 그리고 지갑을 여십시오. 제가 그 말씀을 항상 드려요. 그런 것처럼 집안에서도 어른들, 부모님들이 말씀하면 젊은 사람들이 안 옵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줄이고 그래도 얼굴 보는 게 백 번 낫죠. 그러니까 논어에 공자의 말씀이 이런 말씀이 있어요. 노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라는 말이 있어요. 그러니까 노인들은 편안하게 모시고 친구들에게는 신용을, 믿음을 주고 젊은 사람들은 품어줘라. 이 말이 저는 양쪽 세대에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은 어른들을 편안..

2022.09.10

부자가 티를 안 내는 이유.

B선배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동료들이 내가 자산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 앞에선 티를 안내도 계속 곱씹으며 배 아파한다. 특히 자산이 거의 없는 직장상사라면 나를 괘씸하게 여길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코지할 가능성이 있다. 넘사벽인 재벌은 인정하면서도 나와 비슷해 보이는 주변인이 부자인 건 참을 수 없는 거다. 굳이 돈 있는 티를 내 그들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 성공한 건 그러려니 하지만, 내 주변인이 성공하는 건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만의 특징은 아닌 것 같다. 조승연 작가의 유튜브에 프랑스인이 출연한 적이 있다. ... “다른 프랑스 친구들이 뭐라고 그러냐면 프랑스가 혁명이 워낙 많다 보니까 혁명이 날 ..

2022.05.16

일론 머스크. 외로움. 생명 연장? 생각의 고착.

아래 기사에서 발췌. 머스크는 비즈니스인사이더의 모회사인 악셀 스프링거의 마티아스 되프너 CEO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런 사실을 밝혔다. 그는 ”당연히 나도 외로울 때가 있다”며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가끔 우주선 로켓 관련 작업을 혼자 하고 있을 때 작은 집에서 혼자 머무르곤 한다. 옆에 강아지마저 없을 때는 진짜 외롭다.” 현재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꿈은 인류가 화성에 자급자족하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그가 지속해서 우주 기술에 투자하는 이유다. 머스크는 ”내 기업들이 인류 수명 연장에 투자하거나 기술을 개발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사람이 너무 오래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사람이 너무 오래 살면 사회가 질식할 수 있다.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은 한..

2022.04.05

여성가족부 폐지 100분 토론. / 이선옥 작가.

100분 토론 중, 이선옥 작가의 '성인지 교육'에 대한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평소 내가 가진 생각과 동일한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혀 주셔서 고맙다는 생각도....) 성인지 교육 그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현재 운용되는 행태가 도저히 지켜보기 어려운 지경이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성인지 교육을 받았다. 나는 그 많은 교수들을 모아 놓고, 그런 수준 낮은 교육을 하는 것에 놀랐고, 교수들이 이런 교육에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도 또 놀랐다. 교육이 아니라 동의하기 어려운 특정 카르텔의 프로파간다(propaganda)이었다. https://youtu.be/3EtCmXpaMCk?t=2105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