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법 12

만삭 의사 부인 사망사건. / '둘만의 방' 사건.

사건은 1월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오피스텔 욕실에서 임산부인 박모씨가 숨진 채로 발견된 것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박씨는 출산을 불과 한 달 앞둔 만삭의 임산부였다. 시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수련의이자 피해자의 남편인 백모씨였고 그는 아내가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숨진 것 같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부검 결과 박씨의 사망 원인은 목 압박에 의한 질식사였으며, 경찰은 피해자의 남편 백모씨를 용의자로 추정했다. 박씨가 사망 전날까지 매일 왕복 두 시간 거리를 출퇴근할 정도로 건강했고 시신에 뇌진탕 흔적이 없으며 머리 5~6군데에 상처가 있을 뿐이란 점, 백씨의 이마와 팔뚝에 상처가 있었으며 피해자 박씨의 손톱에서 남편의 DNA가 발견된 것이 결정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백모씨 측은 시신의 목에 손자국이 아닌 ..

사건·사고 2022.04.25

무단 횡단 20대. 교통사고 사망. / 운전자는 무죄.

피해자는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진 27살 A 씨,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망 사고가 난 후 차량 운전자 3명 모두 재판을 받았습니다. 혐의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이었는데, 첫 번째 차량 운전자는 치상, 두 번째와 세 번째 차량 운전자는 치사 혐의가 붙었습니다. 법정에서 피고인과 변호인들은 예측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사고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게다가 차량 석 대 가운데 실제 어떤 차량이 A 씨를 치어 숨지게 했는지 단정할 수 없다고 항변했습니다. 1심 재판은 무려 18개월간 이어졌습니다. 각 차량 블랙박스를 모두 확인하고 도로 교통 공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학 연구소 감정까지 더해졌습니다. 그 결과, 운전자 3명 모두 무죄. 재판부는 사고 당시 차량 속도를 고려할 ..

사건·사고 2022.01.24

"김광석 아내 악마" 1억 패소 이상호. 형사는 무죄. / OJ 심슨. 김현중.

검찰은 앞서 이상호 기자가 허위사실을 퍼뜨려 서해순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이 기자는 2020년 11월 서울중앙지법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 1심에서 배심원 만장일치로 무죄를 받은 데 이어 2021년 7월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법원은 검찰과 마찬가지로 이 기자가 기자회견과 SNS 등에서 ‘서씨가 강압적으로 김광석의 저작권을 시댁으로부터 빼앗았다’‘서씨가 9개월 영아를 낳아 살해했다’는 등 객관적 사실과 합치하지 않는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법원이 이 기자의 손을 들어준 건 이 기자가 허위임을 인식했다거나 서해순씨를 개인적으로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의 경우 ① 허..

법 공부 2022.01.14

[절도] '쓰레기' '봉투'

http://naver.me/xDMC20fG '빨간모자 쓰레기봉투 절도사건'의 뒷이야기 [BY 네이버 법률] 지난해 연말 각 언론에서 크게 다뤘던 ‘쓰레기봉투’ 절도사건 기억하시나요? “빨간 모... m.post.naver.com 부산지법 형사10단독 이성진 부장판사의 판결인데요. 절도 혐의로 기소된 60대 여성에 대해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여성은 2019년 3월 오전 9시20분쯤 부산 시내 한 업소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상인 A씨가 내다 놓은 쓰레기봉투 속 쓰레기는 쏟아버리고 75ℓ 종량제 봉투 2장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 공부 2022.01.05

오사카 시립대학 의학부 명예교수. 유전자 조작 실험약 '코로나 백신'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ronavirus&no=933855 오사카의대 알아주는데냐? - 코로나 바이러스 갤러리 국민여러분에게 긴급메세지DNA백신은 유전자조작약mRNA백신은 안전 유효성 불명의 제 3,4차 임상시험중의 실험약으로접종자는 전원 모르모트 (실험쥐)이며전세계에서 실험결과가 나오고 있다.판 gall.dcinside.com

건강 2022.01.04

대만인 유학생.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 / 위헌에 따라 유죄 파기.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 인식이 더 엄해져야 한다. (대통령 후보가 음주운전 전과자이어서 찝찝하다.)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상습 음주운전자가 선고받은 징역 8년의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위헌 결정한 ‘윤창호법’(구 도로교통법 148조의2 제1항)이 하급심 선고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한국은 왜 반대로 가나요”… ‘유학생 사망’ 음주운전자 유죄 파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41397 “한국은 왜 반대로 가나요”…‘유학생 사망’ 음주운전자 유죄 파기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대만인 유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상습 음주운전자가 선고받은 징역 8년의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법 공부 2022.01.04

SBS 뉴스 "브라질 가서 추태 방송한 BJ". / 성폭력처벌법.

아래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은, 외국이어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약칭: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의 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그 나라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법에 의하여 처벌될 수도 있다. 브라질에서는 이런 촬영이 '쿨~'하게 죄가 안 될지 몰라도, 현재 우리나라 분위기는, 여자를 피사체로 촬영 잘못하면 그냥 골로 간다. 조심해야 한다. 형법 제3조(내국인의 국외범) 본법은 대한민국 영역 외에서 죄를 범한 내국인에게 적용한다. 성폭력처벌법 제14조(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①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

법 공부 2021.02.24

[역사] 북한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하여 학살당한 국민.

북한군이나 좌익 세력에 의하여 사망한 대한민국의 수많은 국민에 대해서는 애써 모른 척하는 국가. '서울의대 부속병원 학살 사건' 내용을 보면 치가 떨린다. 그런데, 좌익 세력 중 사망한 자는 찾아서 보상을 해 주는 국가. 인용 글은 아래 기사에서 발췌함. 1950년 10월.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삭금마을에 사는 박규남(당시 26세)은 삭금교회 장로였으며 대한청년단 활동을 하였다. 같은 마을에 사는 박양운(당시 26세)은 완도군 청산도로 피신하기 위해 마을 초소 아래 바닷가에 배를 준비해놓고 숨어 있었다. 하지만 소재가 발각된 박규남과 박양운은 지방 좌익에 의해 바닷가 부근으로 끌려가 구타 당해 죽임을 당했다. 이후 남은 가족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마을 야산으로 피신했다. 그러나 이들도 발각돼 마을 입..

카테고리 없음 2021.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