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42억 로또 당첨자 → 5년만에 탕진 → 사기 혐의 구속 (ft. 주식)
2014년 10월 기사."주식"이 문제인 듯. 하필 '글로벌 금융위기', '우리나라 IMF 외환위기'를 앞두고....운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운이 안 좋았고, 결국 운이 안 좋은 듯. 좋은 일에는 나쁜 일이 많은 법, 호사다마(好事多魔)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 로또에 당첨,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돼.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蕩盡, 방탕할 탕)했다.그는 서초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