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치지 않고 자라 준 것만으로 감사해야겠다. 

 

범칙금 부과(통고처분). 즉결심판. 정식재판

약식기소. 정식재판.

자동차보험이 아니라 건강보험으로 치료받는 게 맞다. 

 

https://youtu.be/MAf5IGjGhR8?t=120 


과실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치료는 다 해 준다더라. (보험약관 관련 실무.)

100% 과실 가능성 있으면, 일단은 '건강보험'으로 하고 나중에 상황 봐서 처리하는 게 낫다는 설명.

https://www.youtube.com/watch?v=sso6tX323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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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너무 힘든 곳이 많다. 

특히 이번 사건은 세 분이 모두 여성분들이어서 그 삶의 무게를 감히 가늠할 수가 없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많은 경우 여성분들이 취약한데, 채무자가 된 경우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채무자를 피해 주소지도 달리해야 했던 이 세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야 하고, 

무엇보다도 여성분들만으로 이루어진 취약 세대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이생의 짐을 털어 버리시고, 저승에서는 온 가족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2.08.24. 연합뉴스

영정사진 없이 위패만 덩그러니..'수원 세모녀' 공영장례식(종합)

이날 오후 5시께 경기 수원시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으레 놓이는 영정 사진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단상 위에는 60대 여성 A씨와 40대 두 딸의 이름이 적힌 위패 세 개만 덩그러니 올려져 있을 뿐이었다. ... 

A씨 가족의 장례를 진행하는 수원시 관계자는 이들의 사진을 전해줄 친지나 지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년 전 병을 앓던 아들과 남편을 떠나보내고 남은 A씨와 두 딸까지 한날한시 유명을 달리한 이들 가족의 사연에 조문객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 

 

A씨 가족은 지난 21일 오후 2시 50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암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었고 두 딸 역시 각각 희소 난치병을 앓았으며, 유서에 "지병과 빚으로 생활이 힘들었다"고 적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2020년 2월 화성시에서 수원시의 현 주거지로 이사할 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화성시와 수원시 모두 이들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들에 대한 긴급생계지원비나 의료비 지원 혜택,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서비스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은 A씨 가족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나, 최근 국과수로부터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 당장 사인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고 정밀 감정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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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실외주차장에서 사고가 난 건 오전 11시 50분쯤.

후진하던 승용차가 수영장 남성 라커룸 외벽을 뚫고 들어간 겁니다.

뒷부분으로 시설 벽을 들이받은 차량은 앞 방향으로 30m가량 떨어진 또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멈췄습니다.

[시설 관계자 : 라커룸에는 두 세분 정도 있으셨어요. (다치신 분은 없어요?) 없어요. 다치신 분은 없어요.]

경찰은 90대인 고령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거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821222525045

 

주차장 후진하다 수영장 라커룸으로 돌진..고속도로 트레일러 불

[앵커] 서울 도심에 있는 실외주차장에서 승용차가 후진하다 수영장 라커룸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의 바퀴가 과열되면서 차량이 불타기도 했습니다. 휴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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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게는 평생 남을 정식적 트라우마가 될 것이고, 

그들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사건이다.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경찰, 검찰, 법원은 재발 방지를 위하여 고민하여야 한다.

 

(추가: 아이 아빠가 먼저 협박을 했다는 주장도 있던데, 수사로 밝혀야 할 듯.) 

 

 

22. 08. 17. 머니투데이

 "뉴스에는 안 나왔지만 (난동을 피운) 아저씨가 마스크를 벗고 아이 아버지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는데, 아버지는 참았다"고 전했다. 

실제 부부의 아기는 만 2세 유아만 이용이 가능한 유아항공권으로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들 가족의 좌석은 맨 앞쪽인 1열이었으며, 아기 어머니는 A씨의 난동이 벌어지기 전까지 아기를 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피해 부모에게 침까지 뱉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폭행 혐의를 추가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르면 운항 중인 항공기 내에서 폭언, 고성방가 등 소란행위로 인해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에 위협을 끼쳤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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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4. 디지털타임스 기사.

n번방도 놀란 `성착취` 초교 교사…13세에 몹쓸짓까지 `충격`

지난 12일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고법판사)는 A씨의 상습성착취물제작·배포미성년자 의제 유사강간 등 혐의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10년간 정보통신망 공개·고지 및 아동·장애인·복지 관련 시설 10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씨는 상습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지난 4월 미성년자 의제 유사강간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두 건으로 나뉘어 진행된 1심 사건들을 병합해 선고했다. 2012년부터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A씨는 2015∼2021년 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여성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성 착취물을 촬영하도록 지시한 뒤 이를 전송받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이런 수법 등으로 개인 외장하드에 저장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은 모두 191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20년 가을께 성 착취물 제작 과정에서 알게 된 B(당시 13세) 양을 모텔에서 유사 강간한 혐의도 받는다. A씨가 저지른 범죄의 피해자는 1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13세 아이를 데리고 모텔을 들어갈 수 있나? 

모텔도 이런 사건을 방지할 주의 의무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

 

22.04.18. 중앙일보 기사.

외장하드 속 성착취물 1910개…초등교사의 은밀한 충격 수법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미성년자 의제 유사강간,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피고인의 정보를 5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고지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복지시설에 7년간 취업을 제한할 것을 명령했다. 압수한 A씨의 외장 하드 폐기도 주문했다. 

 

법원은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성 착취물이 저장된 매체를 숨겨놓은 장소를 수사기관에 알려줘 자수했다”며 “피고인이 가지고 있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이 따로 유포되지는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형법 제48조에 따르면 범행으로 취득한 물건을 전부·일부 몰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사 기관은 성착취물이 저장된 저장 매체 내 범행 관련 전자정보를 선별적으로 압수해왔다. 이런  전자정보를 삭제할 땐 피의자 동의를 받아야 하고, 삭제 후 저장 매체를 피의자에게 반환해왔다. 영상 원본을 삭제하더라도 복구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몰수 판결을 선고받고 저장 매체를 폐기할 수 있다. 법원 관계자는 “범죄 행위로 얻은 자료를 외장 하드에 저장한 것이라 재판부도 몰수 대상으로 판단, 폐기하도록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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