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공인중개 50

원베일리 입주권 84㎡ 35억 원 거래. 분양가 2배. / 조합원 지위 승계.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29층) 입주권이 지난 5월15일 34억9602만원에 팔렸다. 기존 조합원이 1주택자로 10년 이상 보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해 조합원 지위 승계가 가능한 물건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3.3㎡당 가격은 1억282만원에 수준이다. 3.3㎡당 평균 일반 분양가(5653만원)보다 두 배가량 비싼 가격이다. 다만 전용 84㎡ 이상 중대형 면적은 전부 조합원에게 돌아가 일반 분양은 받지 않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입주에 들어가면 값이 4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조건이 유사한 단지로 꼽히는 인근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 84㎡(10층)는 지난달 신고가인 3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는 “지금의 집값 상..

재건축 실거주 2년 백지화. 멍텅구리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에 대한 '백서'를 만들어야 철저히 분석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래야 이런 미친 멍텅구리 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정치가 정부가 어떤 국민의 삶을 망쳐 놓았다. 멍텅구리 「1」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멍청이. 「2」 병의 목이 좀 두툼하게 올라와서 예쁘게 생기지 아니한 되들잇병(됫병). 「3」 『동물』 도칫과의 바닷물고기. 몸의 길이는 25cm 정도이며, 갈색이고 잔점이 많다. 몸이 통통하고 가슴지느러미가 크며 배에 빨판이 있어 바위 따위에 붙는다. 한국, 일본, 베링해 등지에 분포한다. =뚝지.

불법 건축물. 평생 강제 이행금. 불법건축물 양성화와 형평성.

불법 건축물. 이행강제금. 안타깝다. 잘 해결되었으면.... 다만, 집을 잘 알아보지 않고 산 본인도 책임도 전형 없다고 할 수는 없고, 중개사와 전 주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할 듯. 정부에 하소연한다고 해결되기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기타 참고: 이행강제금은 장래의 의무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상 강제집행으로, 과거의 의무위반에 대한 제재로서 벌인 행정벌(과태료, 벌금 등)과 다르다. 6년간 문제없이 살았는데 지난달 구청에서 베란다가 불법 증축됐다며 원상복구 하지 않으면 매년 3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염 모 씨/지난달 위반 건축물 통보 : 전혀 몰랐어요. 부동산에서도 이게 '통 베란다'라고 저에게 설명했고. 너무 억울해서….] 2016년, 신축 빌라를 분양받은 민..

중개수수료. 협의인 듯 협의 아닌.

아래 기사 중 중개 수수료를 깎는다고 표현하는데, 깎는 게 아니라 법령에 따라 협의를 하는 것이다. 집을 내놓거나, 집을 구할 때, 미리 중개 수수료를 정하는 관행이 정착되어야 한다. 사전에 명시적으로 중개 수수료를 정하지 않은 때에는 중개 수수료 범위의 중간 값으로 수수료를 정한 것으로 본다와 같은 취지의 규정을 만들어서, 전문가인 중개인이 먼저 중개 계약 전 수수료를 명시적으로 정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협의'해서 결정할 수 있는 구간들인데요. · · · 문제는 가격을 깎는데 자신있는 '네고왕'이라도 중개 수수료를 깎는 것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카르텔을 형성해서 동일한 중개수수료율을 적용하게끔 담합을 하는 경우도 있고요. 매수우위시장..

수원 광교 아파트. 30억 넘어. / 광남.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29.41㎡(13층)는 지난 4일 32억5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5월 21억(8층)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에 300만원꼴로 오른 셈이다. 이는 경기지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판교 봇들마을9단지전용 180.02㎡(36억8천만원),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39.72㎡(35억5천만원) 등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수원에서 30억원을 넘는 거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 . 광교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해당 매물은 뷰와 입지가 좋아 수요자가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거래 절벽 속에서도 거래가 이뤄지고, 가격도 계속 상승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강화.

국토부와 서울시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시점을 정비사업 추진 초기단계로 큰 폭 앞당기기로 한 가운데 이 제도에 해당하는 구역은 130여 곳으로 파악된다. 정비사업 단지들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서울시장의 의지가 있다면 5~15년에 달할 수 있는 오랜 기간 동안 조합원 지위 양도를 제한하고, 거래를 제한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로 풀이된다.

6개월? / 임대사업자 집을 뺏겠다는 건가?

6개월 내에 못 팔면 LH가 매입한다고? 주택임대차 제도를 고려할 때 최소한 4년은 주면서 팔라고 해야지. (물론 그래도 사기업 약관보다 못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정책을 만드는 무능한 정부가 용서되는 건 아니지만.) 이래 놓고 안 팔리면 LH가 매입? 이 건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가 집을 뺏겠다는 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말 나쁜 사람이다. 윤호중도 정말 나쁜 사람이다. 자유민주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되었나? 남 일이 아니다. 다음은 당신 차례다.

주택임대사업자 제도 손질 예고. 신뢰도 상식도 없는 나라가 되었다.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됐냐? 무슨 국회에서 만드는 법률, 정책이 일개 사기업의 약관보다도 못하냐? 그리고 상식선에서 말이 좀 되야지. (상식선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을 한정하려면 6개월이 아니라 최소한 4년으로 해야 할 것임.) 더 큰 문제는 이런 예측 불허의 제도 변경은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임. 아래 내용은 기사에서 불췌한 것임. ▶임대사업자들은 현실적으로 기한 내에 매도하는 것이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8년 1월 15일에 임대차 계약을 맺고 2018년 6월에 4년 의무기간이 필요한 임대주택 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임차인이 2년 단위로 계약을 맺었다고 가정하면 2022년 1월 15일에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다. 한 번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