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이런 분이 계속 나왔으면 한다. 아래 수습 변호사님의 변호사 시험 합격을 축하합니다. 대단한 일을 하셨네요. 오탈제도도 폐지해서 변호사 시험에 전적으로 매달릴 수 없는 사람들도 계속 기회가 보장될 수 있었으면 한다. 남들은 은퇴를 준비 중인 시기에 인생의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사람이 있다. 55세 나이에 아파트 경비원에서 수습 변호사가 된 권진성 씨가 그 주인공. 28년 만에 그렇게 원하던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권 씨는 “하늘이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 거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 권 씨는 1년을 ‘생계비를 버는 8개월’과 ‘시험을 준비하는 4개월’로 나누었다. 막노동부터 경비원까지 해 보지 않은 일이 없었다. 그러나 여러 차례 1차 시험은 통과했지만, 고대하던 최종합격 소식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