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리비. 출장비. 부품비. 기술비.
▷ 얼마 전에 LG전자 가전제품을 출장 수리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되었다. ▷ 부품 교체가 없어서, 부품비는 없었는데, 출장비와 기술료라는 항목으로 받았다. ▷ 사전에 그런 비용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없었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없는 기술료라는 것을 청구하려면, 최소한 사전에 동의를 받아야 할 것이다. 업체들은 내부에 객관적 기준이 마련돼 있지만 제품이 많고 AS내용이 사례마다 달라 출장비처럼 공개하지 않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술료 책정은 전산화 돼 있거나 공식이 마련돼 있어 엔지니어가 임의로 과다청구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객관적 기준이 전산화 돼 있어 엔지니어 마음대로 기술료를 바꿀 수 없다"며 "수리 시간과 기술에 따라 자동으로 비용이 입력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