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수업 거부가 장기화하면서, 의대생들을 향한 비(非)의대생들의 반감이 커지고 있다. 1년 넘도록 수업 출석은커녕 미등록 상태인 의대생이 수두룩하지만 정부가 학사 유예까지 하며 사정을 봐준 게 비의대생들로선 꿈도 못 꿀 일이란 것이다. "의대생을 원칙대로 제적시키고 빈자리를 편입생으로 채우자"는 의견을 반기는 여론도 커졌다. 대학생들은 "수업 한 번 안 들은 24·25학번, 예과생들보단 간호대생이 의대 편입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거나 "자기 이익 챙기려고 드러누운 현 의대생들보단 편입생들이 필수과에 더 많이 지원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2025. 3. 22. 한국일보 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3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