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자가 살해를 했다는 건데. 

이혼을 해도 둘의 끝은 좋지 않았을 거다. 

 

고급 유흥주점이지 않았을까 싶고, 아마도 그 여자도 그 굴레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사람 만나는 것 그렇게 쉽게 하는 거 아니다.

지난해 7월에 만났으면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세상 무섭다. 

 

 


B씨는 배우자와 자녀가 있었지만 A씨와 B씨는 지난해 7월 A씨가 일하는 유흥주점에서 처음 만난 후 같은 해 9월부터 연인관계가 됐다. 사귀는 동안 둘은 이혼 문제 등을 이유로 자주 다퉜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에도 A씨와 B씨는 3차까지 술을 마신 후 함께 A씨 집으로 와 이혼문제 등의 이유로 크게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새벽 2시쯤 B씨 아내에게 전화해 스피커폰으로 ‘당신의 남편이 나랑 같이 있다’ 등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거부하는 B씨에 격분한 A씨가 살인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14500009

 

굴레
1. (말에 씌우는) bridle, halter
2. (구속, 속박) restriction, restraint, tie, (literary) f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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