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가해자를 감싼 담임교사.
가해자 또한 자신의 제자라는 생각에 그랬는지, 가해자 측과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지만,
법정에서, 피해자 고통에 눈감고, 가해자 측에서 증언을 했다.
피해자 가족을 두 번 죽인 짓이다.
담임이면 본안 또한 이 일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남 일처럼 가해자를 두둔하다니....
서울경제 2023. 5. 13.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189901)
'대구 학폭 피해' 중학생, 유서에 3번 쓴 부탁…엄마는 오열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한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는데 지금 전한다. 엄마 아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또 권군은 "마지막 부탁인데 집 도어락 번호 키 바꿔 달라. 가해자들이 알고 있어서 제가 없을 때도 문 열고 들어올지 모른다"고 끝까지 가족들의 안부를 걱정했다. 권군은 이러한 부탁을 유서 곳곳에 세 번이나 적으며 간절하게 요구했다.
항소심 재판에서는 뜻밖의 사람이 나타나 유족들을 힘들게 했다. 권군의 피해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했던 담임교사가 재판에 나온 것이다. 그는 “이 아이들은 일진이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중학생이 저지른 일인 만큼 교화와 교육이 더 중요시돼야 합니다. 형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감형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가해자들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반응형
'기타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소하랬더니 어딜가?”…딸 방문 사이로 흉기 밀어 넣은 50대 (0) | 2023.05.18 |
---|---|
‘내 아이 먼저’…중앙선 넘어 돌진. / 무능하고 책임감 없는 경찰. (0) | 2023.05.18 |
불법 역주행 킥보드. 경찰이 추적해서 적정한 처분을 했으면.... (0) | 2023.05.12 |
광주 민주화. 5·18 계염군 여고생 집단 성폭행? (0) | 2023.05.08 |
문재인 정부와 일본. (0) | 2023.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