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66065
“청소년기 때부터 학교 수업을 받으면서, 다른 사람들이 근처에 있는 것 자체가 불편하고 힘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중학교 때는 자해도 했었죠. 수능을 봐서 전문대를 진학하긴 했는데, 적응이 힘들어 출석을 안 하니 제적을 당했고, 그때부터 쭉 은둔 생활을 하고 있네요.”
일명 ‘히키코모리’로 알려진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정부가 ‘은둔형 청소년’에 대해 법적·제도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은둔형 청소년은 심리적 문제로 3개월 이상 집에서 나가지 않고 학업이나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청소년을 뜻한다. 주로 학교폭력이나 가정불화, 학업 부진 등의 이유로 은둔을 시작한다.
각종 청년 실태조사로 미뤄볼 때 수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온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21년 기준 은둔형 청년(19∼39세)을 전체 청년의 3.1%에 해당하는 약 33만8000명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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