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이 차 안에서 이루어졌다면 판단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차 안'이 언제 어디에서인지 특정하여 정황으로 수사를 할 수밖에 없을 듯. 

 

만약 무고라면, 민사 책임이 클 것 같다. 


2023. 2. 21. 국민일보. 

‘성추행 피소’ 이찬종 혐의 부인…‘동물농장’ 방송분 편집

SBS ‘동물농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이삭애견소장이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혐의에 대해선 완강히 부인하며 해당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2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를 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악의적 무고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과는 별개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욱 자숙하며 저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A씨가 이 소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것은 사실이나, 지난 1년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사과를 요구한 적도 없었다가 반려동물 센터의 남성 센터장 B씨와 함께 A씨가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이 제기되어 징계받은 이후 갑자기 이와 같은 무고행위를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악의적 고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현재 여성 A는 무고죄로, 남성 B씨를 상대로는 공갈, 강요, 무고 교사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하기 위해 고소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공갈, 강요, 무고 교사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

뭔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듯. 

 

출처: https://v.daum.net/v/20230221171208402

 


2023. 2. 20. 국민일보.

[단독] “유명 반려견 훈련사가 상습 성추행·강제추행”

유명 반려견 훈련사 A씨가 보조훈련사로 일하던 여성 후배를 상대로 상습적인 성희롱과 강제추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성희롱은 농담으로 한 말이었으며, 추행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경기도 오산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반려견 훈련사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미 고소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를 고소한 30대 여성 B씨는 보조훈련사로 알려졌다. B씨는 고소장에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8개월간 지방 촬영장 등에서 A씨가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하고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했다.

...



B씨는 “A씨가 얼굴에 연고를 발라 달라고 요구하거나 차 안에서 허벅지를 만지는 등 구체적인 추행 행위도 6차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이 바닥에서 당장 일을 못 하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뒤늦게 고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A씨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농담이었지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었을 수 있고, 성희롱이라고 한다면 잘못한 부분은 처벌받고 사과하겠다”고 해명했다. 다만 A씨는 강제추행 혐의는 부인하며 “손을 댄 적도 없고, 단둘이 있던 적도 없어 증인을 찾고 있다”며 “B씨가 징계 등으로 해고될 위기에 놓이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무고죄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8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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