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만약 정치적 목적으로 무언가를 조작해서 강제 북송한 것이라면,
그 '실무 담당자'나 '의사 결정자'는 평생 고통 속에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들을 북으로 보낼 때 참여한 적지 않은 경찰 등 공무원들도 괴로울 듯.)
보낼 때 보내더라도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조사를 했어야지.
자필로 귀순의사도 밝혔다는데. 북한의 사법 시스템을 그렇게도 신뢰한 거냐?
그들이 북한에 가서 제대로 재판을 받을 수 있겠나?
그들이 죄를 지었다면 죗값을 받아야겠지만,
그들이 북한에서 어떤 고통 속에서 어떤 취급을 받았을지 감히 가늠이 안 된다.
반인륜적이다.
▶ 중앙SUNDAY 2022. 7. 16. 기사는 이 사태와 관련 문 전 대통령 인사가 『지정학의 힘』 읽어 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찌됐든 두 사람은 적절한 절차 없이 참으로 암담하게 큰 고통에서 죽었을 것 같다.
▶ 외국에서도 이번 사건을 주목하고 있다.
아래는 '한겨레' 2022. 7. 12. 기사에서 발췌.
YTN. 2022. 7. 12. "탈북 어민 판문점 '북송' 사진 공개..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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