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와 YOUTUBE 몇 개를 보니,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그 가족(대주주)은 돈 버는 데 일가견이 있는 듯.
2014년 8월 미래에셋스팩이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건강보조식품회사 콜마비앤에이치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00원대였던 미래에셋스팩 주가는 단숨에 1만원대 중반으로 뛰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너무 많이 올라 우리도 당황스러웠을 정도”라고 말했다.
당시 콜마비앤에이치는 다단계업체 ‘애터미’와의 협업 효과로 고성장 중이었다. 2010년만 해도 300억원에 그쳤던 매출이 2014년 1739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2560억원으로 늘었다. 2009년 설립된 애터미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핵심 판매 채널이다. 전체 매출의 85%를 애터미에 의존한다. 애터미는 특히 콜마비앤에에치의 건강 식품 ‘헤모힘’을 주력 제품으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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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는 자사 판매원(회원수)이 270만명에 달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암웨이 120만명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애터미가 비교적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함에 따라 고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애터미는 건강보조식품은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치약 등 생필품은 한국콜마에서 조달한다. 국내 대표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업체인 한국콜마그룹과 손을 잡으면서 양측이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는 평이다.
다단계 1위 업체인 암웨이의 매출이 2000년대 이후 오랜 기간 1조원 안팎에서 정체되면서 조만간 1, 2위가 바뀔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다단계업체는 저품질의 제품을 강매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상위업체들은 이 같은 부정적 이슈는 덜 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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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고속 성장에 따른 후유증을 염려한다. 지난해엔 수수료 미지급을 이유로 판매원들이 박한길 회장을 고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에서 한 판매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도 있었다.
박한길 회장 등 경영진의 약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박 회장은 국내 자동차 기업에서 17년 근무했고, 모회사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고 공지하고 있으나 어떤 회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 회장이 다니거나 설립했던 기업 중 회사명이 공개된 기업은 2000년 창업한 인터넷쇼핑몰 아이엠코리아닷컴 정도다. 다만 이 회사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는 없다.
박 회장은 또 한 기독교 계열 교회의 장로로 올라 있으며, 이 때문에 일부 교회 단체가 애터미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터미는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사장, 아들 박지훈 씨, 박한결 씨가 지분 25%씩 나눠 갖고 있다. 이들은 고배당을 받고 있는데, 애터미는 2014년엔 260억원, 2015년엔 450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2014년 이후 이들이 받은 배당금만 1080억원을 웃돈다.
기사 출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5/2017021502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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