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남편 집→아내 집'으로 가던 관습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종전에는 며느리들이 시댁에 가서 음식을 준비하고, 제사상 차리고, 설거지하느라 스트레스가 컸다. 그걸 당연한 문화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제 균열이 시작됐다. MZ 세대 젊은 부부가 거부한다. 60대 전후의 부모도 달라진다. 며느리나 사위 눈치를 본다. 자식·부모 양쪽 다 명절 때 여행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김옥녀 숙명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시댁 행=희생'이라고 여기고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교육받고 능력이 비슷한데 왜 나만 희생해야 하느냐고 여긴다"며 "남편들도 종전 문화를 따르는 게 무리라고 느낀다"고 말한다. 젊은 부부들이 개인주의에 매우 익숙하다 보니 추석과 설에 남편 집과 아내 집에 번갈아 가는 게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여긴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베이비부머인 부모도 자신들의 삶을 중시한다. 자식 부부가 오면 불편을 느끼기도 해 앞으로 명절의 '분리 경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95711

 

각자 부모집 가서 '셀프 효도'…'시댁→친정' 명절 관습이 바뀐다 | 중앙일보

회사원 이모(37)씨는 이번 추석에 시댁에 가지 않는다. 이번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고향(경남 밀양)으로 가서 형제들과 보낸다고 한다. 이씨는 "각자 명절 쇠기가 우리 집의 문화로 굳어졌다"고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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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이 열정과 의지까지 있으면 안 될 텐데.... 걱정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LKiF8kqc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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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2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직장 동료들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1~2차 회식을 한 뒤 그대로 운전대를 잡아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9월 20일. 연합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05655

 

경찰, 음주난동 차량 실탄 6발 쏴 제압…순찰차 등 들이받아(종합)

운전자는 테이저건 발사해 검거…도주 시도 과정서 차량 18대 파손특별치안활동 선포 후 첫 총기 사용…"정당한 공권력 행사 사례"(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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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없이 그냥 넘어간 미친 소 릴레이
이런 작가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사회에 영향을 미친다. 
망각. 무서운 세상이다. 

 

미친 소 릴레이는 2008년 광우병 논란 당시 웹툰 작가들이 미국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며 그린 릴레이 웹툰 운동이다. 광우병 논란 이후 만화들의 내용이 100% 허구와 거짓 선동임이 밝혀졌음에도 해당 만화를 그린 작가들 중 사과하거나 정정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논란 이후에는 강풀을 비롯한 해당 릴레이에 참여한 모든 웹툰 작가들의 흑역사로 취급되고 있다. 2008년 5월 2일 강풀이 홈페이지에 미친 소 릴레이를 처음 공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2023년 9월 23일 방문.)

 

참고로 2023년 현재, 우리나라는 근래 미국산 소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고, 

미국산 소고기 수입 덕분에, 한우 음식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고기 음식점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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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에서 연달아 두 교사가 삶을 포기했다. 

교장 등 학교는 이게 남일이라고 생각했구나. 

무능하거나 무책임한 교장, 교감.... 이런 인간들이 여기저기 학교에서 책임자라고 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군대 간 선생님에게 연락해서 보험금 수령하고도 50만원씩 받아간 그 어머니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유족 측은 지난해 6월 15일 '처남의 죽음에 대해 누구랑 확인해야 하나요'라고 묻자 교감은 '아, 그걸 왜 저한테 얘기하세요'라며 되레 언짢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씨에 앞서 고 김은지 교사도 학부모들의 항의와 민원에 2021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http://www.newssocdak.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49 

 

의정부 학부모 신상, '극단 선택' 교사 월급날마다 50만원 씩.. 결국 400만원 받아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경기 의정부 모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 해당 학부모와 그 자녀의 신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의정부 학부모 신상에 대해 관심이

www.newssocdak.com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6861_36199.html

 

[단독] 선생님 월급날마다 50만 원씩‥학부모가 받아낸 400만 원

경기도 의정부의 한 초등학교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교사 두 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있었죠. 수업 도중에 손등을 다친 학생의 부모로부터 끊임없이 보상을 요구받았던...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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