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등 (주행빔·변환빔)
전조등은 주행빔과 변환빔으로 나뉘는데, 주행빔은 흔히 말하는 상향등(일명 쌍라이트라고도 함)이고 변환빔은 하향등이다.
야간에는 주로 변환빔으로 주행을 하게 되는데 조사각이 너무 앞쪽으로 비추게 되면 시야가 좁아져 위험하게 된다. 반대로 조사각 너무 멀리 비추게 되면 상대방 차량의 운전자가 눈이 부셔서 위험하게 된다. 전조등을 교체했거나 운전자가 생각하기에 조사각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전조등 조사각 조정을 하면 된다.
HID(High intensity Discharge)전구는 일반전구보다 약 3배정도 밝기 때문에 자동광축조절장치가 필요하다. 자동광축조절장치는 전구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해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한다. 불법으로 개조되는 HID전구는 이런 자동광축조절장치가 없기 때문에 맞은편 운전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실제 운전 중 갑자기 HID 불빛을 보게 되면 약 3초간 시력을 잃게 된다고 한다.
출처: 경남도민신문 2015. 8. 23. "자동차 전조등 바로 알기"
고전류 방전. HID.
고전류 방전을 의미하는 영어 약어(High-Intensity Discharge)이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곳은 조명업계뿐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HID는 Short Arc Lamp를 의미하는 것으로, 단거리에서 아크방전을 통해 가스를 여기시켜 빛을 만드는 전등 모두를 HID라고 부른다.
종류는 메탈, 메탈 할라이드, 탄소전극, 수은, HQI, 고압나트륨, 저압나트륨, Xenon 등 많다. 그 중 일반적으로 차량 전조등으로 쓰이는 제품은 제논을 사용하는데, 기존의 할로겐 등 대비 광량이 밝고 색온도 설정이 비교적 자유로워 할로겐등의 누런빛에서 탈피하여 원하는 색온도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상위호환에 가깝기 때문에, 사실상 할로겐등을 대체하는 포지션이라 할 수 있었다. LED 조명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연색성이나 시인성 등 조명으로서 기능도 LED 광원보다 뛰어났고 제조단가도 LED보다 낮아서 간지나는 고급 옵션이었지만 2018년 이후부터는 자동차용 LED 광원의 기술발전과 가격하락으로 상위급은 LED 광원이 점유율을 높였고 하위 라인은 기존의 할로겐 전구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으니 점점 보기 어려워으며 2020년 이후 생산되는 자동차 전조등에서는 거의 사장되었다.
전조등으로서의 단점이라면 차량의 앞부분이 들렸을 때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상대편 운전자가 눈이 부시지 않도록 라이트의 조사각을 바꾸는 기능을 넣을 때, 자체 모듈 가격에 오토레벨링 장치까지 들어가야 하고, 이에 따른 추가배선작업 등으로 아무래도 할로겐 타입보다는 비싸질 수밖에 없다는 점. 오토레벨링이란 노면의 각도를 감지하여 차량이 언덕길을 지나갈 때 조사각을 자동으로 낮춰서 마주 오는 차량의 눈갱을 예방해 주는 장치로서, 출고 때부터 기본으로 HID가 달린 차들은 당연히 법규 준수를 위해 기본장착이지만 애프터마켓에서 이를 장착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오토레벨링 장치도 같이 설치를 해야 한다.
출처: 나무위키(HID)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5] 자동차검사기준 및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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