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시네.
88세의 만학도가 평생 바랐던 학사모를 쓴다. 부산 동명대 일본학과 이주형(88)씨가 주인공이다.
동명대는 9일 “이주형씨가 학과 수석으로 오는 14일 졸업장을 받는다”며 “올해 졸업하는 대학생 중 전국 최고령 졸업자”라고 밝혔다. 이씨는 재학 중 A 학점을 받은 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A+ 학점을 받았다. 전체 학점은 4.5 만점에 가까운 4.48이다. 2년 전 대학에 편입학한 이씨는 이날 기자와 만나 ...
그는 “사범학교 시절 한문 선생님이 잊지 말고 가슴에 새기라고 하신 ‘수불석권(手不釋卷·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의 글귀가 제 마음에 각인됐다”며 “6·25전쟁 때도, 이후 폐허가 된 어려운 시절에도, 이번에 공부하면서도 이 글귀 때문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했다. ...
슬하에 2남1녀의 자녀를 둔 이씨는 큰아들은 치과 의사, 막내아들은 내과 의사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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