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에서 발췌.
● 손해보험업계 1위 삼성화재가 최근 실손보험료를 19% 올린다고 밝힌 데다가 오는 7월 출시되는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한 궁금증까지 맞물리며 보험 갈아타기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 실손보험은 지난 2009년 10월 이전에 판매된 '구실손보험', 2009년 10월~2017년 3월에 판매된 '표준화실손보험', 2017년 4월부터 판매된 신(新)실손보험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최신 상품으로 갈수록 보험료는 싸지만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아진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40세 남자 기준 평균 실손보험료는 구실손보험이 3만6679원, 표준화실손이 2만710원, 신실손이 1만2184원이다.
● 구실손보험 가입자 중 갱신 주기가 5년이라면 더 센 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구실손보험은 2017과 2019년에 10%씩 인상됐고, 작년에도 10% 정도 올랐다. 올해 인상률은 15∼19%가 적용될 예정이다. 5년간 누적 인상률은 53∼58%에 달한다. 성별이나 연령대에 따른 인상률 차등을 적용하면 장·노년층 남성은 상대적으로 더 큰 인상률을 적용받는다. 구실손 가입자 중 일부 고령층은 100%까지 인상폭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의견이다.
● 보험업계 관계자는 "50대 이상으로 병원 이용량이 많아질 경우엔 자기부담금이 적은 구실손 등 기존 보험을 계속 보유하는 게 유리하다"면서 "20~30대 젊은 층의 경우엔 현재 의료비 지출이 크지 않은 만큼 저렴한 신실손이나 4세대 실손을 고려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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