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7. 한경 라이프. 

"어릴 때 지능 높을수록 돈 많이 번다?"…11년 추적했더니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링코핀대 사회학자인 마르크 셰우슈니그는 이런 결론을 담은 논문을 학술지 유럽사회학리뷰에 게재했다.

셰우슈니그는 스웨덴에서 태어난 남성 5만9387명의 18∼19세 지능을 검사한 뒤 35세부터 45세까지 11년간의 소득을 추적했다.

지능 검사는 징병제에 따라 군대에 갈 때 의무적으로 치른 것으로 언어 이해력, 기술 이해력, 공간능력, 논리 등이 그 대상이었다.

조사 결과, 지능과 소득 수준은 특정 문턱까지만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연봉 60만 스웨덴 크로나(약 700만 원)까지는 지능이 높을수록 소득도 높았다. 그러나 그 뒤부터는 소득이 높아지더라도 지능은 거의 그 자리에 머물렀다.

 

연봉 700만 원?

직관적으로는 어느 정도까지는 지능과 관련이 있고, 

그 임계선을 넘는 수준의 소독은 지능과는 관련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최상위 층은 고도로 지능이 높을 것 같기도 하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3021751817

 

"어릴 때 지능 높을수록 돈 많이 번다?"…11년 추적했더니

"어릴 때 지능 높을수록 돈 많이 번다?"…11년 추적했더니, 이보배 기자, 문화스포츠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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