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받자마자 돈 빠져나가는 기술은 없다.
걸려오는 전화를 받자마자 일정액이 차감되는 새로운 ‘사기’는 당연히 없다. 기술적로도 불가능하고 만약 저런 기술이 만들어졌고 실행됐다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난다.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나 악성앱이 설치되고 이를 통해 휴대폰에 담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유출해간다. 일정금액이 바로 빠져나가지는 않지만 더 큰 화를 초래한다. 업데이트를 문자로 알려주고 링크가 있다면 일단 이런 류의 범죄를 일컫는 ‘스미싱(Smishing)'을 의심해봐야 한다.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은 지금도 자주 발생하는 금융범죄다.
phishing
[명사] 피싱 사기(인터넷·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그들의 돈을 빼돌리는 사기)
1990년대 후반에 등장한 신종.
Fraud perpetrated on the Internet; spec. the impersonation of reputable companies in order to induce individuals to reveal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passwords and credit card numbers, online.
관련 글: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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