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 2

'캠스캐너' 무료 버전 악성 코드 오염.

모바일 스캐너 애플리케이션(앱) ‘캠스캐너(CamScanner)’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1억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앱이다. 구글은 앱 다운로드를 막았지만, 이미 설치한 사용자들이 많아 수동 삭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러시아 IT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캠스캐너 무료 버전에서 트로이의 목마 형태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악성코드는 해커가 다른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기존 악성코드를 최신 버전으로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 카스퍼스키는 "과거 중국산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된 앱에서도 발견됐던 종류"라며 "사용자가 감염된 캠스캐너를 다운받으면 자극적인 광고나 유료 구독 요청이 뜨고 금전을 탈취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기타 소식 2019.09.07

010-54XX-15XX / 1,250,000원 사실인가요?

전화 받자마자 돈 빠져나가는 기술은 없다. 걸려오는 전화를 받자마자 일정액이 차감되는 새로운 ‘사기’는 당연히 없다. 기술적로도 불가능하고 만약 저런 기술이 만들어졌고 실행됐다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난다. 링크를 누르면 악성코드나 악성앱이 설치되고 이를 통해 휴대폰에 담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유출해간다. 일정금액이 바로 빠져나가지는 않지만 더 큰 화를 초래한다. 업데이트를 문자로 알려주고 링크가 있다면 일단 이런 류의 범죄를 일컫는 ‘스미싱(Smishing)'을 의심해봐야 한다.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은 지금도 자주 발생하는 금융범죄다. phishing [명사] 피싱 사기(인터넷·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 정보를 알아내어 그들의 돈을 빼돌리는 사기) 1990년대..

기타 소식 2019.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