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어느 고등학생의 청와대 청원에서 발췌한 것이다.
간접 흡연처럼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는 어떤 과학적 논거가 없이,
이 학생은그냥 자기 머리에서 망상으로 '비접종자'가 코로나를 퍼트린다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다.
비접종자가 코로나를 접종자보다 더 퍼트린다는 아무런 과학적 증거가 없다.
(이런 비교 데이터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은
오히려 접종자 또는 백신에 무슨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게 한다.
고등학생이야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해도,
이런 식의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 안타깝다는 생각을 한다.
이 학생의 주장은 자기의 순수한 의도와 달리,
우리가 수천 년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 이룩한 '기본권'에 대한
무지의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는 백신 접종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그것이 자신의 권리라고 주장하는 것이 마치 흡연의 문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자들은 금연 구역을 지정하는 것이 자신의 흡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그것은 수많은 타인의 생명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금연 구역을 설정하고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의 권리를 침해할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그것이 권리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본인들의 생명뿐아니라 그 코로나를 타인에 전파시켜 타인의 생명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인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코로나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당한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국가 차원에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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