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백신을 사용하는 것도 방어책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안철수, 안랩 V365 추천함. 10년 넘게 쓰는데 만족함. 발전하는 게 느껴짐. 

https://12-24.tistory.com/763


인터넷을 끊었는데도 한 가정집의 컴퓨터를 원격 조종해 개인정보를 빼내 협박한다는 해킹 사건, 보도해 드렸는데요,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 조사까지 벌였지만, 해커는 "경찰은 나를 알 수 없다"고 조롱하며 위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유기 감염을 통한 해킹 수법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해커는 피해자 태블릿 PC에 "경찰은 나를 알 수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후 예전에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다른 번호로 재개통했는데, 이것마저 해킹당한 걸로 추정됩니다.

[피해자 : 더 중요한 건 바꾼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문자를 보내고 있어요. XX XX 이렇게 보냈어요.]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해킹 의심 현상이 발생했던 이번 달 초, 가정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공유기에 누군가 접근한 거로 분석했습니다.

인터넷 공유기를 감염시킨 뒤, 해당 네트워크를 이용한 모든 전자기기에 악성 코드 등을 심으면 온라인 상태가 아니어도 원격 조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선 마우스나 키보드의 신호를 찾아내 해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727222213556


인터넷 공유기는 해커가 제일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공유기만 뚫으면 모든 디지털기기를 해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보통 그 암호가 단순하기 까지 해 '금상첨화(그렇지 않은데도 좋은데 더 좋은 것을 보태는 것)'이다. 

암호가 특수 문자, 대문자, 숫자를 조합해 10자리 이상이면 해킹이 무척 어렵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쓰는 공유기의 '와이파이 암호'와 '관리자 암호'는 단순하다.

보통 와이파이 암호는 복잡하지 않은 '영어 소문자와 숫자를 조합해 10자리' 내로 쓴다. 특히 제일 중요한 관리자 암호는 더 단순해 기본적으로 설정된 'admin'이나 '1234'를 쓴다.

개인이 따로 산 공유기는 '암호 조합'이 예상 밖일 수 있으나 통신사가 제공한 공유기는 그 암호 조합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보통 통신사 공유기를 쓰면, 공유기 뒷면에 “암호를 바꿀 것을 권고”하지만 컴퓨터를 잘 모르면 기본 설정된 암호를 바꾸지 못한다

왼쪽 사진 같은 와이파이 탐색 화면을 보면, 와이파이 이름이 LGU+ 공유기는 U+Net…, KT는 KT_…,  SKB는 SK_…로 시작한다. 이름을 보면 공유기가 어느 회사 것인지 암호 조합이 무엇인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인터넷 공유기를 해킹해 개인 정보를 빼앗는 과정은 크게 '3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와이파이 신호에 접속해 '와이파이 암호'를 해킹하고 내부 네트워크로 진입하기. 

 

2단계는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기 관리페이지에 접근 뒤 '관리자 암호' 해킹해 관리자 권한 얻기

 

마지막 3단계는 사용자를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거나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기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개인정보 가로채기이다.

 

자세히는 http://m.joseilbo.com/news/view.htm?newsid=390776


https://news.v.daum.net/v/202007272222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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