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다. 대학 미진학 학생들에게도 50만원 지급해라.
대학 진학만 축하할 일은 아니잖아?
지방 의회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필요하다면 광역 단위만 있었으면 한다.
전남 영광군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둔 40대 후반의 학부모는 최근 분통 터지는 얘길 들었다. 이유인즉슨 관내 고3 학생들 중 내년에 대학을 진학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영광군에서 50만 원을 준다는 내용이다. 대학을 못 가는 학생들에게는 사정이 어떻든 한 푼도 주지 않는다.
1일 영광군에 따르면 해당 시책은 '영광군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로 2022년 1월 1일 이후 대학 입학생부터 적용해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가정 형편 등 여러 이유로 대학을 못 가는 학생과 그 부모의 뼈아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이렇듯 2차 가해적인 시책을 내지는 못했을 것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고교 졸업생은 한 해 400여 명으로 그중 대학 진학생이 80%가량 된다"며 "혜택을 못 보는 나머지 20% 학생들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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