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다가.... 참 세상 O 같네. 어메이징하다.
870만 원 투자하고 100억 배당?
어떤 사람들이길래, 투자자 6명 더 모여서 3억 5천만 원 투자 후, 배당금 4,000억을 받니?
(실제는 훨씬 큰 이득을 얻었다는데....)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4년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은 대장동 일대 96만8890㎡(29만여평)에 5903가구를 개발하는 1조15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당시 시행사로 컨소시엄 ‘성남의뜰’이 선정됐는데, 당시 공모 일주일 전에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지분 14.28%의 지분을 가진 주주로 참여했다. 화천대유는 이후 3년간 개발이익금으로 577억원을 배당받았고, 이를 두고 야권과 일부 언론에선 이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화천대유 지분 100%를 가진 언론인 ㄱ씨가 이 지사를 인터뷰한 인연이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출처: 한겨레 2021. 9. 14.)
전직 언론인 김모 씨가 100% 지분을 가진 화천대유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 민간업체로 참여한 뒤 지난 3년 동안 577억 원을 배당받았습니다. 김씨는 또 투자자 6명을 더 모았는데 김씨와 투자자들은 천화동인 1호부터 7호까지 회사를 세웁니다. 이 7개 회사 자본금은 약 3억 5천만 원, 이들 7개 법인은 배당금으로 약 3600억 원을 받아갔습니다.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호부터 7호가 받아간 배당금을 모두 합하면 4000억 원이 넘습니다. {신설 자본금 5천만원 회사 7개가 각각 500억 이상을 받아간 거구나. 대단한 일이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취재진은 알려지지 않았던 사업 협약을 확인했습니다. · · · 결국 화천대유는 '금싸라기 땅'을 경쟁 없이, 그것도 남들보다 싼 가격에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면서 화천대유가 얻은 이익은 정확히 산정조차 안 되는 상황입니다.
[성남시 내부 관계자 : 적어도 1개 필지(구역)당 약 500억원 정도 순이익이 나지 않았을까 추정을 할 수는 있는데 2000억원 이상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데요.]
배당금 이익 약 4000억 원 외에 최소 2000억 원 넘는 돈을 추가로 벌었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성남시 내부 관계자 : 과연 이것이 개발이익이 환수가 된 거냐. 3억5000만원 댄 민간사업자가 (수천억 원) 돈을 가져가는 게 그게 과연 개발이익 환수가 된 거냐.]
(출처: JTBC 2021. 9. 15.)
본 기자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주)화천대유자산관리(火天大有-'하늘에서 대지를 비추는 밝은 태양) 회사로 '천화동인'(天火同人卦-'잘못된 세상을 타파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동세상을 이룬다')의 뜻을 가진 1호부터 7호까지 무려 7개 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며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익명의 제보자의 투고 내용을 지난달 31일 기자수첩으로 발행했습니다.
제보자는 먼저 7개의 자회사 외 4개사가 더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주역의 괘 중 ‘낮은 것보다 더욱 낮추’라는 이름 "지산겸", ‘더 불리함이 없다’는 "휘겸"이라는 회사입니다. 또, 경영컨설팅을 하는 NSJ홀딩스와 아이원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도 있습니다. 확인된 것만 11개의 자회사입니다.
(출처: 경기경제신문 2021. 9. 8.)
영화 아수라(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가 생각나네.
https://www.youtube.com/watch?v=2HIZT4ZFejE&t=1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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