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모 씨와 조 모 씨는 결혼했는지 궁금하다.
【 20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김모(45·여)씨와 조모(31·여)씨는 2019년 5월 25일 사회복지사 A씨의 결혼식장을 방문했다. A씨에게 초청은 받지 않았지만, 김씨와 조씨는 각각 과거 A씨가 근무했던 대구 지역 요양원의 사무국장과 물리치료사여서 친분은 있는 사이였다.
이들은 축의금을 받고 있는 A씨의 사촌오빠에게 봉투 29장을 건네고 장당 3만3000원 상당의 식권 40장을 건네 받았다. 하지만 봉투에 든 금액이 1000원이라는 것을 확인한 A씨 측 친인척들이 현장에서 김씨와 조씨를 붙잡았다. A씨 측은 이들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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