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대국민 사기 아닌가? 

정말 국제적으로 쪽팔린 일이다. 

생산적인 일은 못 하고, 창의적으로 돈을 뜯네. 놀랍다. 

 

 

쪽팔리다
동사 (속되게) 부끄러워 체면이 깎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225855

 

[단독] 文 축하 '유엔 해비타트 최초 국가위원회 한국 탄생', 알고 보니 '거짓'

해비타트 본부 "국가 수준 조직 인가 없다" 유엔 본부 인준도 없어…엠블럼 무단 사용 기부금 44억...한국위 "이름 안 팔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유엔 해비타트 최초로 한국에서 단일 국가위원

n.news.naver.com

4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유엔 또는 유엔 해비타트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지 않은 서신 교환 단계의 기초적 사단법인이면서도, 공식 파트너십의 인가를 받은 것으로 오해할 만한 여지를 열어둔 채 공기업, 대기업,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엔 해비타트는 국가위원회 조직을 두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마치 세계 최초의 국가위원회 탄생의 위업을 이룩한 것처럼 포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과대 포장으로 일부 기업들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를 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위가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끌어모은 기부금은 모두 44억 원 가량이다.

한국위는 활동 과정에서 유엔 본부 허가 없이 유엔 엠블럼을 무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명백한 국제조약 위반에 해당돼 파문이 예상된다.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이하 한국위)는 UN(유엔)과 그 산하 유엔 해비타트 본부의 공식 인가를 받지 않은 사단법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 본부 또는 유엔 해비타트 본부로부터 인준을 받았다는 한국위의 소개도 모두 사실과 달랐다. 2019년 11월 13일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 /한국위 누리집 갈무리
문 전 대통령이 2019년 한국위 출범 당시 보낸 축전. 문 전 대통령 역시 한국위를 '유엔 해비타트 최초 단일 국가위원회'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한국위 누리집 갈무리
2019년 11월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 당시. /한국위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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