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 광교 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29.41㎡(13층)는 지난 4일 32억5천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5월 21억(8층)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하루에 300만원꼴로 오른 셈이다.
이는 경기지역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 중 판교 봇들마을9단지전용 180.02㎡(36억8천만원), 판교푸르지오그랑블 139.72㎡(35억5천만원) 등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수원에서 30억원을 넘는 거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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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해당 매물은 뷰와 입지가 좋아 수요자가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거래 절벽 속에서도 거래가 이뤄지고, 가격도 계속 상승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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