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1. 4.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4018692)

 

한 젊은이가 수능시험에서 3백90점이 넘는 고득점을 하고도, 그리고 명문 사립대 인기학과에 특차합격하고도 서울대를 가지 못한 것을 비관해 한 여관방에서 음독자살한 것이다. 

 

자살에까지 이른 이 학생의 심리상태를 한번 더듬어보자. 이 학생은 지난 1997년 과학고 3학년을 다니다 중퇴했다.

추측컨대 내신성적을 염려한 것인데 실제로 지금도 많은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이 내신관리를 위해 자퇴를 할 것인가의 갈등에 휩싸여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단 자퇴를 하는 경우에는 대신에 서울대 입학이라는 배수진을 친다는 것이다. 이 학생은 자퇴 후 몇 년 동안 오로지 서울대 입학을 지상목표로 삼아 매진했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는지 계속 실패했고 어느 유수한 사립대학에 전액장학생으로 다니기도 하였지만 서울대 진학의 꿈을 버릴 수 없었다. 

 

자신이 유서에서 밝혔듯이, 그저 자기의 친구들이 많이 서울대를 다니는데 자신은 최고가 아닌 명문사립대 정도의 배지를 달고서는 도저히 그 열등감을 극복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이미지. 

https://suyong.so/index.php?mid=anidong&sort_index=title&order_type=desc&page=6449&m=0&listStyle=webzine&document_srl=236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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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423070101772

 

회사 다니다 SNS에 올린 그림 '대박'…"이젠 월급 5배 벌죠" [방준식의 N잡 시대]

대학교 졸업 후 입사했던 회사가 코로나로 휘청거렸어요. '회사만 믿다간 망하겠다' 생각했죠. SNS에 취미 삼아 틈틈이 그림을 올렸더니 팔아달라고 입소문이 났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제 개인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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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제국인 LVMH(모엣 헤네시ㆍ루이 비통)베르나르 아르노(74) 회장은 한달에 한번 자녀 5명을 파리 본사에 있는 자신의 개인 식당으로 불러 식사를 한다. 정확히 90분간 진행되는 이 식사에서, 아르노는 미리 준비한 토론 주제를 아이패드로 읽어주고, 자녀 각각에게 조언을 구한다. 아르노 회장은 특정 임원에 대한 생각이나, 프랑스의 샴페인 포도원에서 이탈리아, 미국 텍사스주의 핸드백 제조 공장에 이르는 LVMH의 수많은 브랜드 중 일부를 개편할 때인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8991?sid=104 

 

세계 1위 부호 LVMH 회장, 한달 한번 다섯자녀 불러 점심 먹는 이유

90분 식사 중에 회사 관련 주제를 아이패드로 읽어주고, 의견 물어 어린 자녀들, 회사로 불러 수학문제 풀게 해…출장 중에도 “기억 새롭게” 수학책 꺼내 공학·과학 전공의 에콜 폴리테크니크

n.news.naver.com

◇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의 자녀 교육법

그는 자녀들이 어렸을 때에 종종 회사로 불러 자신의 미팅 중간에 수학 문제를 풀게 하고, 출장과 협상 현장에 데려가 일을 배우도록 했다. 심지어 어린 아들이 엘리트 그랑제콜인 에콜 폴리테크니크 입학시험 준비를 할 때에는, 자신도 “기억을 새롭게 하기 위해” 수학책을 펴고 공부했다고 한다.


Bernard Arnault & LVMH international constellation

https://www.ipanovia.com/bernard-arnault-lvmh-international/

 

Bernard Arnault & LVMH international constellation -

How did Bernard Arnault built a luxury empire and became the richest man on the planet. The journey and business model of a tycoon

www.ipanovia.com


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럭셔리 소비재 기업이자, 프랑스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며 더 나아가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름의 유래는 Louis Vuitton, Moët & Chandon, Hennessy(루이비통, 모엣 & 샹동,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것이다. 

 

모엣 & 샹동과 헤네시의 합병 후 여기에 루이 비통을 합병시키며 현재의 그룹 형태를 갖추었다. 그 후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레스티지 소비재 기업으로 거듭났다. 의류, 장신구 등의 패션 소비재 뿐만 아니라 화장품, 주류 등의 필수 소비재까지 취급하고 있고, 경기 소비재인 패션 분야에서는 오르지 VIP 수준의 찐부자들만 소비할 정도로 구매층이 확고한 제품만을 판매하므로 경기 변동에 상당히 덜 민감하다.[4] 여기에 면세점 사업까지 하고 있어 매출 변동에 대한 위험 분산이 잘 되고 있다. 배당금도 추세적으로 늘려온 배당성장 기업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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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리 인턴기자. 안타깝다.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억지로 보는 듯. 이러니 여성 혐오가 생기지....

'이소연'과 '고산'을 비교해서 이 문제를 여혐 문제로 몰다니....

 

[댓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48931

 

우주인 이소연 책 '평점 테러'…82김지영 때와 판박이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펴낸 에세이 '우주에서 기다릴게'에 온라인 '별점·악플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악플 내용은 대체로 이 박사의 '먹튀'를 지적하고 있지만, 그 기저에는 '여성혐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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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 같은 최소한의 검증도 없는 유투버들이 넘쳐나고 있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비판에 대한 반론은 거의 코미디 수준....


부산 기장군 일광읍 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지난 18일 기장군청 앞에서 ‘일광(日光)’이란 지명의 ‘친일’ 논란을 부추긴 유튜브 채널을 규탄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 6일로 올라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국 시·도지사, 장관, 부산 지역구 의원들과 비공개 만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식당 이름이 ‘일광수산횟집’이었죠. 일광읍에서 따온 이름이었습니다. 설마 이걸 가지고 시비가 일어날 줄은 전혀 몰랐는데, 유튜브 채널 ‘더 탐사’는 일광이 일본의 욱일기를 의미하고 일광읍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더 탐사’ 측은 “일광이 일광산에서 유래했을지는 모르나 일광면 명칭을 지정한 것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원래 지명이 반영된 여부와는 무관하게 일제 때 개편된 행정구역의 명칭은 모두 문제가 있다는 얘긴지… 스텝이 한번 꼬이기 시작하면 저렇게 주워담기 어렵게 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3/0003759047

 

하늘에서 서울 보면 ‘大日本’이 있다고? 웃기지좀 마세요

日光, 仁旺山... 모든 게 日帝의 음모라는 괴담 유석재의 돌발史전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79194 부산 기장군 일광읍 주민들이 단단히 화가 났습

n.news.naver.com

 

일광산(붉은 원)이라는 명칭이 적힌 조선 후기 기장현(현 부산시 기장군) 일대 고지도. / 정동만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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