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성민 사건은 20대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적당히 20대를 자리에 앉힌다고 되는 게 아님을 확실히 보여 주고 있다. 

 

이번에 박성민 씨가 물러나면, 앞으로 정치권은 인사(人事)에서 20대 눈치를 안 볼 수 없다. 

 

20대는, 20를 기용하라고 하는 게 아닌 것 같다.

20대는, 20대이든, 70대이든, 20대를 위한 인물을 공정하게 기용하라고 외치는 것 같다. 

 


한편, 이철희는 자기가 책임진다고 지켜 보자는데....

 

살면서 이런 식의 대응을 여러 번 경험했다. 

꼭 인사(人事)가 아니어도 우리 입을 다물 게 하려는 이런 식의 대응은 역겹다.

 

 

"부장님! 이건 아니잖아요."

"야 나도 어쩔 수 없어. 일단 지켜보자. 잘못되면 내가 책임질게...."

 

"아니 부장님께서 책임지시라는 말씀은 아니잖아요."

"아 내가 책임진다니깐.... 가서 일해!!"

 

 

 

 

http://박탈감.com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1000921.html

 

역겹다 逆겹다
형용사 역정이 나거나 속에 거슬리게 싫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