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5.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305051300065)

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 태운 방화범…"내가 했다" 시인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많이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시장에 간 기억도 없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CCTV 영상을 토대로 경찰이 계속 추궁하자 "내가 한 게 맞는다"면서도 "왜 불을 질렀는지는 술에 취해 나도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2023. 3. 5. 뉴시스. (https://v.daum.net/v/20230305202830513)

인천 현대시장 55곳 태운 방화범, 범행 시인…"술이 웬수다"

그동안 A씨는 경찰에서 “시장에 불을 지른 기억이 없고, 어떻게 귀가를 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그러나 경찰이 제시한 CCTV 영상을 본 A씨는 “술이 웬수”라고 말하면서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앞서 경찰은 CCTV 영상에 담긴 이동 동선과 화재 발생시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