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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42억 로또 당첨자 → 5년만에 탕진 → 사기 혐의 구속 (ft. 주식)
12-24
2025. 2. 22. 22:58
2014년 10월 기사.
"주식"이 문제인 듯. 하필 '글로벌 금융위기', '우리나라 IMF 외환위기'를 앞두고....
운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운이 안 좋았고, 결국 운이 안 좋은 듯.
좋은 일에는 나쁜 일이 많은 법, 호사다마(好事多魔)
-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
-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 로또에 당첨, 지난 회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까지 더해 총 242억원을 받게 돼.
- 세금을 떼고도 189억원을 타낸 김씨, 서울에 아파트 2채를 사고 지인들의 사업에도 마음껏 투자.
-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20억원을 무상으로 증여, 그동안 해오던 주식투자에도 자신감 있게 수십억씩 투자.
- 김씨는 5년여 만인 2008년 당첨금을 모두 탕진(蕩盡, 방탕할 탕)했다.
- 그는 서초구 아파트를 담보로 사채를 빌려 또다시 주식에 손을 댔지만 1억3천만원의 빚만 늘어.
- 그후 김씨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펀드전문가라고 홍보하며 재기를 노려. ...
- 뒤늦게 김씨에게 속은 것을 알게 된 A씨는 2011년 7월 김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소, 김씨는 찜질방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 15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붙잡혀.
- 서울 강동경찰서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41023037900004
'허망한 인생역전' 사기범 전락한 242억 로또 당첨자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로또광풍'이 불던 2003년이었다. 소액 주식투자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던 김모(52)씨는 매주 복권을 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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