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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지진.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국력이 약해져 조선인학살 외면"
12-24
2023. 9. 3. 11:3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08133
전 日총리의 쓴소리 "국력이 약해져 조선인학살 외면"
핵심요약 하토야마 전 총리 "간토대지진 학살 조사미흡…잘못 사죄해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00년전 발생한 관동 조선인 대학살 사건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를 강력 비판
n.news.naver.com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는 배경에는 국력의 약화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다고 진단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서도 일본이 책무를 다해야 하지만, 한국이 대신 해법을 제시해 죄송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1923년 9월 1일 관동 지역에서 대지진이 일어나자 일본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했다.
혼란한 사회 틈을 타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약을 풀었다'는 등 괴담이 퍼지면서 일본군과 경찰, 자경단 등이 조선인 6천여명을 집단 학살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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