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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 살해한 중학생.
12-24
2023. 4. 10. 08:47
촉법소년이어서 처벌은 피하겠지만,
앞으로 삶은 어떨지....
게임을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보호자인 고모를 흉기로 살해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36734
경찰이 분주히 드나드는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 어제저녁 7시 반쯤, 이곳에 사는 중학교 1학년 A군이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게임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40대 고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피해자는 흉기에 찔린 채 이곳 건물 3층에서 가족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함께 살던 할아버지가 쓰러져있는 A군 고모를 발견했고, 이를 전해 들은 삼촌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군의 고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수년 전 A군 아버지의 급작스런 사망 후, 부모 대신 고모와 할아버지가 발달장애가 있는 A군 형제를 함께 돌봤다고 했습니다.
현행법상 촉법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수강명령이나 사회봉사, 전과가 남지 않는 소년원 송치 등의 보호 처분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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